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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 수 없는 고난이 힘겨운 이에게

고난을 인정하라

때로 '생산적이지 않은 힘듦'에 휩싸이게 되는 때가 있다.

도전하고 노력하기에 인내하는 힘듦이 아니라 생의 고비마다

주어지는 막연한 삶의 고통들.

실수에서 비롯된 실패와 자책들. 사람과의 관계에서 받는 상처들.

그저 당신에게 넘겨진 수많은 고난 속에서

'왜 내게만 이런 일이 생길까'라고 자문하게 될 때면

어떤 위로도 와 닿지 않는다.

 

나는 친구와의 갈등으로 공연히 힘들었다.

나는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숱한 젊은 시절의 황금 같은 시간들을 힘들어했다.

나는 상사와의 갈등으로 힘들었다.

나는 가난과의 갈등으로 힘들었다.

나는 생산적이지 못한 아무런 의미 없는 갈등으로 힘들었다.

나는 친구와의 갈등을 통해 친할수록 예의가 필요함을,

나는 아버지와의 갈등을 통해 조건없는 보모 공경을,

나는 상사와의 갈등을 통해 같은 배를 타고있음을,

나는 가난과의 갈등을 통해 희망이 가난을 이길 수 있음을,

나는 생산적이지 못한, 의미없는 갈등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배웠다.

 

고난도 삶의 한 명이며, 행복도 삶의 한 면일 뿐이다.

한 번의 고통도 없이 이루어지는 생은 없다.

생의 한 면 한 면이 고통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의미 없게 느껴지는 힘듦 속에서도 겸손히 자신을 사람해야한다.

그러면 고난을 삶의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다.

고난을 인정하라. 영원한 슬럽프는 없고, 삶은 리모델링된다.

계절은 반드시 지나가고 고통의 시간도 언젠가는 기억이 된다.

고통도 살아 있음에서 비롯되는 특권인 것이다.

피해야 할 것은 망연자실해지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역경은 힘들다. 그러나 역경은 자신을 단련시키는 최고의 찬스다.

고통 속에서 망연자실해지는 것을 피하고 소망을 놓지 않는다면 힘듦이 언젠가 당신을 더 아름답게 할 것이다.

 

책<지금 힘들다면 잘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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